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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촬영 스튜디오 호감 에 대한 야부리야부리를 야불야불 2018. 11. 27. 18:50
안녕하세요
전북대 구정문에서 취업사진을 찍었습니다.
취업사진을 결국 드디어 찍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여권만들려고 휴가나와서 급하게 찍은 증명사진에 정장을 합성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도 좀 짧고 합성티도 나고 그래서 새롭게 큰맘 먹고 사진 찍었습니다.
원래 사진찍는 것을 안 좋아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찍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나오는 지도 잘 모르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전북대 구정문 맘스터치 아래층에 있는 호감이라는 스튜디오를 찾아 갔습니다.
맘스터치를 가면서 항상 보던 곳이라서 그래도 좀 익숙해서 찾아 갔습니다.
증명사진은 언제나 어색하잖아요
이날 사진 찍는다고 머리도 자르고 스타일도 만져보고 그랬는데
그냥 갈 걸 그랬습니다.
화장부터 헤어스타일가지 해주는 곳이라서 그냥 가도 만져줍니다.
다양한 컨셉사진이나 단체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소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도 양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복을 몇 번 입어 본적이 없어서 어색했는데
사진사님이 사진 찍기전에 만져 주시더라구요
넥타이 매는 법부터 확실히 달랐습니다.
저는 그냥 얼굴이 잘못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넥타이를 카라까지 올려서 단정하게 하면 못생겨도 깔끔한 핏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의자 앞에 전신거울이 놓여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색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민망하던지 눈 딱감고 찍었습니다.
자세도 교정해주시고 여러가지 주문을 해주셔서 따라하다보면 한장은 건질수 있습니다.
하도 웃어서 내가 지금 웃고 있는 건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건지 모를 때쯤이면 촬영 끝납니다.
저는 풀패키치를 했습니다.
처음 취업사진을 찍는 것이기도 하고 처음이길 바래서
한번하는 건데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이크업도 받아봤습니다.
뭔가가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도 사진사 님도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편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함께 사진을 고르고 보정도 했습니다.
취업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무작정 이 곳을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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