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롯데 시네마 완벽한 타인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롯데 시네마에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입소문이 자자한 완벽한 타인을 관람했습니다.

오천원자리 문화상품권이 생겨서 영화를 볼까 책을 살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친구가 영화를 보러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고 싶었던 완벽한 타인을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의 완벽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시간을 채운 영화였는데도 몰입감이 계속 유지되는 영화였습니다.

저녁식사 장소에서만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배경음악의 사용도 최대한 자제하면서 현장감을 극대회시켰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만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조가 흥미로웠습니다.

영화 속 내용이지만 충분히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카메라가 우리의 시선을 따라 비춰주니까

함께 어색하고 함께 불편함을 느끼는 독특한 경험을 줍니다.

이 영화를 보신다면 목소리 출연자들이 누구인지 맞춰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또 인셉션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반가운 장면을 만날 수 도있습니다.

함께 본 사람과 영화의 메세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본 영화가 재미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추천★★★★★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