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스샵] 더 프레시 포맨 수분 크림 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수분크림이 다 떨어져서 새로운 수분크림을 구매했습니다.

화장품을 잘 바르지 않는데 수분크림은 뭔가 효과가 있는 것같아서 바릅니다.

이전꺼는 중국에서 만원에 산 어디 브랜드인지도 모르는 수분 크림이었습니다.

이 수분크림을 고른 이유는 용량대비 가격이 쌉니다

80ml인데 만삼천원 정도 합니다.

11번가에서 쿠폰먹이고 데려왔습니다.

돈 많으면 비싼 화장품 쓰겠지만 돈도 없고

비싼 화장품 효과도 모르니 그냥 모른채 살겠습니다.

성분표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거 읽고 사는 사람이 있나요?

다 좋은 말만 써있는데....

프리미엄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성분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이 수분크림의 주된 아이덴티티인가 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튜브형 제품입니다.

왜 수분크림은 동글 납작한 통에 들어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수분크림을 덜고 다시 닫는 과정이 귀찮습니다

그래서 튜브형 제품이 더 편합니다.

손등이 조금 더럽게 찍혔는데 제품만 보면 탱글탱글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짰습니다.

평상시에 바를 때는 이것의 반절 정도만 발라도 충분치 촉촉합니다.

구멍이 생각보다 크고 제형이 부들부들해서 잘 나옵니다.

힘 조절을 잘해서 짜야 합니다.

피부에 금방 잘 쓰며들고 향기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화장품을 잘 사용안하는 남성분이 쓰기에 적합합니다.

저는 수분크림을 안쓰면 오히려 얼굴이 더 기름지더라구요

그래서 수분크림을 쓰는데 이 수분크림은 그 기능에 충실합니다.

추천★★★★☆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