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롯데마트 Only price 감자칩 오리지날, 구미구미, 코젤 다크 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친구 집에 놀러가기 전에 롯데 마트에 들려 간식을 샀습니다.

도서관 갈려고 했는데 친구가 꼬드겨서 친구집에서 게임했습니다.

한량 인생은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구미구미는 세개 들어있는 행사 상품이었습니다.

저는 젤리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직접 사먹은 적은 없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칸쵸를 사먹는 편입니다.

음식이라는게 뭐든 제조과정을 거치긴 하지만 

젤리는 그 과정이 100% 공학적으로 이루어질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좋아합니다.

감자칩 오리지널은 천원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없이 골랐습니다.

영수증에 보면 하늘사랑 모듬떡도 샀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엇습니다.

젤리랑 과자만 고르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계산대 앞에 떡들이 있더라구요 

맛있어 보여서 집었습니다.

꿀떡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말랑말랑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또 하나 사먹을 것 같아요 

세가지 맛이 들어있습니다.

포도 복숭아 오렌지맛 

구미구미의 특징은 과즙이 터지는 기분이 듭니다.

젤리를 씹으면 젤리에서 강력한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과도한 침분비로 과즙이 나오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침이 너무 많이 나오면 불편해지는 그럼 감이 있습니다

세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메리트입니다

하지만 세가지 맛의 조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젤리의 특성 상 강한 맛을 내야 하는데

그 셋의 맛이 너무 강해서 입에서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입에서 다 섞이게 되고 무슨 맛인지 정확히 느끼기 어렵습니다.

단지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향으로만 맛을 추측할 뿐입니다.

간식을 먹는데 있어서 맛을 추측한다는 것은 재구매에 있어서 마이너라스라고 생각합니다

동글동글 한 모양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맥주도 사오려고 했는데

친구집에 맥주 있다고해서 있는거 마셨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자주 마시지는 않습니다.

혼자 마시면 쓸쓸해지기도 하고 안취하게 마시는 건 재미가 없으니까요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맥주맛을 잘 모르기는 하는데 흑맥주는 더 생소했습니다.

맥주는 시원한 목넘김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흑맥주는 꿀떡꿀떡 넘기기에는 생경한 맛을 냅니다.

커피가 생각나기도 하고 초콜릿이 생각나기도 하고 약간 탄내가 나는

그런 오묘한 맛입니다.

혹자는 이것을 맛이 풍부한 흑맥주의 매력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것을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흑맥주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

감자칩을 좋아하긴 하지만 유독 이상하게 감자칩을 고를 때는 더욱 칼로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감자칩은 감자에서 나온 파생물로 원재료가 훨씬 자연적인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감자칩은 비쌉니다.

공기반 과자반의 선두주자는 감자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윗부분이 많이 비어 보이지만 저렴하니까 넘어갑니다.

맛은 생각보다 짭니다.

사실 오랜만에 먹어본 감자칩이라 정확한 측정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제 경험 속 그 어떤 감자칩보다도 짭니다.

희멀건한 감자칩의 색이 소금 때문인건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계속 먹다보면 1.5L 물을  다 미실것 같았습니다. 

영양 성분표입니다. 

먼저 보고 먹으면 맛 평가에 영향을 줄수있으니

다 먹고나서 영양성분을 봐야합니다.

모든 경험을 종합해본 결과

짭짤한 감자칩이 먹고 싶어진다면 다시 사먹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과자를 고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부스러기가 얼마나 떨어질까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감자칩이 꽤 두꺼워 잘 부서지지 않고 한입에 넣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젤리 추천 ★★★☆☆

흑맥주 추천 ★★☆☆☆

감자칩 추천 ★★★★☆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