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CU편의점 크림가득 메론빵 & 아데스 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학교 편의점에서 크림 가득 메론빵과 아데스를 먹었습니다.

저번에 초코크림 메론빵에 대해서 리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빵을 사먹어야 한다면 그것을 사먹어야 한다고 했었죠

사실 편의점 빵은 가성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몇백원 더 주고 프렌차이즈의 소보루빵을 사먹는게 더 났습니다.

하지만 이 메론빵 시리즈라면 다릅니다.

메론빵 시리즈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초코크림, 생크림, 민트크림 입니다.

항상 초코크림만 도전했는데 이번에는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생크림에 도전했습니다.

민트크림은 영영 도전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사실 메론빵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빵이 앞으로 만나게 될 메론빵에 대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메론빵이라는 것은 강조하듯이 냉동 메론과 합성향료(메론향)에 굵은 글씨 처리 되어있습니다.

어떤 재료에서 메론향이 나는지는 알수 없지만 메론향이 납니다.

메로나향이 아니라 메론향이라서 뭔가 색달랐습니다.

가득들어있는 생크림 밑의 저 노란 부분이 아마도 메론인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메론은 녹색이고 이 빵도 녹색인데

왜 노란색인지는 이해가 잘 가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겠죠

저 조그만한 메론에서 메론향이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표면의 소보루 부분에서 메론향이 납니다.

저는 소보루 부분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꽤 달고 생크림과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메론빵은 소보루가 매력인 듯 합니다.

초코크림이 너무 달 것 같다면 이 오리지널 메론빵을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오리지널도 달지만 초코초코한 색감은 가끔 보는 것만도 질리게 하니까요.

음료로는 아데스를 선택했습니다.

유튜브 광고로 차태현이 광고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도 항상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광고만 봤을 때는 무슨 숙추해소 음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몬드초콜릿 음료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음료입니다.

가공유가 아니고 음료....

이딴 걸 만들어 놓고 그렇게 광고하면 이 제품이 잘 팔리냐 이것들아

이게 뭐하는 개짓거리인가 싶습니다

맛을 설명하다면 연세우유의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를 예로 들수 있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맛이지만 더 맛 없습니다.

뭔가 견과류가 들어갔다는 고소한 향은 있지만 그게 다이고

초콜릿이 들어갔다는 초코색깔은 있지만 그게 다입니다.

그냥 설탕을 넣은 단물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초코음료에 기대하는 맛이 아닙니다.

이런 괴작을 만들고 광고를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회사가 코카콜라였습니다.

코카콜라는 좋겠습니다. 

이것 저것 만들고 일단 광고로 밀어보고 안되면 말고 하니까요

아니면 콜라만한 음료는 없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큰그림입니까?

오리지널 메론빵 추천 ★★★★☆

아데스 추천 ★☆☆☆☆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