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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리뷰] 전주 수제버거 맛집 전주비전대 입구 ZIP&BURGER 집버거
    맛 리뷰 2018. 10. 24. 15:06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리뷰는 수제버거입니다.

    이번 주말에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사회봉사교과를 신청해서

    총 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합니다.


    이왕하는 봉사활동 쉽고 재미있는거 하고 싶어서

    계속 1365 봉사활동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행복한 가정 이라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아이와 아빠가 함께한 다면 직접 아이들 케어하는 일은 아닌것 같고

    간단한 프로그램 진행인것 같아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장소는 전주대 사대부고였습니다.

    오전에는 강당에서 마술쇼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간단한 실내 레크레이션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크레이션을 보니까 재미있었습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유치원 선생님이 될 학생들이 실습 겸 자원봉사로 일일 선생님을 하더라구요.


    저도 뭣도 모르고 갔다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잠깐만 한 활동이라서 그런지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어도

    나쁘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야외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아서 그냥 밖에서 활동하는 자체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미끄럼틀도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컵 빨리 쌓기, 스피드 스택스를 진행했는데


    이상하게 코너가 빨리 끝나서 저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폭신폭신하니 탈 맛 나더라구요.


    이날 먹은 점심도 참 맛깔났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제가 먹은 도시락중에 가장 최고 도시락이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 대신 봉사활동이 끝나고

    햄버거를 사주셨는데

    이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위치는 전주 비전대학교 입구에 바로 있습니다.

    전주 비전대 버스 정류장 근처 가기전에 있습니다.



    세련된 복층의 건물 내부 모습입니다.

    시간이 있었다면 먹고 가도 좋았을 것 같은데 

    시험기간이라서 빨리 서둘러 돌아갔습니다.



    한쪽 주방장 모습입니다. 

    이렇게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은 듯한 인테리어를 

    뭐라고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주방의 분주함과 불을 사용하눈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저렇게 포장해줍니다.

    수제버거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사주신거라서 정확히 무슨 버거 인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제일 산 버거가 단품에 6000원이었습니다.

    세트를 시키려먼 삼천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러니가 제일 저렴한 세트가 구천원.

    버거킹의 신제품 세트 가격과 비슷합니다.

    제가 사먹기에는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게

    빵을 고를수 있습니다.

    제가 메뉴판을 찍어 왔어야 하는데 못찍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빵을 두개 중에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번지르를 합니다.

    폭신폭신하고 달콤합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 고민이 좀 되는게 

    먹는 모습이 조금 추하지 않을까

    더럽게 먹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 버거는 그런 걱정에서 조금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빵이 푹신해서 한입 메어 물었을 때 빵의 부피가 확 줄어듭니다.

    그와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밀도 높은 소고기 패티!


    아! 비싼 값을 하는구나! 딱 느껴지는 소고기 패티입니다.

    저는 치킨버거류의 버거를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맘스터치가 되겠지요

    왜냐면 제가 사먹을 수 있는 카테고리의 햄버거의 패티는

    너무나도 물렁합니다.

    물렁한 식감을 별로 안좋아하는 데다가

    패티도 일종의 고기인데 전혀 고기먹는 것 같지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값을 치뤘는데 고기 먹는 것 같지가 않다면 왠지 손해보는 듯 한 느낌


    그래서 튀김으로 한번 씹고 다져지지 않은 닭고기를 또 한번 씹는

    두번 씹는 맛이 있는 치킨버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버거는 그런 제 취향에 아주 부합하는 소고기패티버거입니다.

    소고피 패티의 밀도가 아주 빽빽해서 고기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을 보면 노란 소스가 보이는데 

    저게 머스타드 소스가 아닙니다.

    머스타드 소스의 맛이 강해서 버거에 들어가면 머스타드 소스 맛 밖에 안나게 되는데

    이 햄버거는 소고기패티의 확실한 자기주장이 강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이 햄버거를 안 드셔보셨다면 꼭 드셔보길 바랍니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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