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리뷰] 전북대 맛집 이삭토스트 feat. 햄치즈토스트

안녕하세요. 맛 리뷰입니다.

최근에 점심을 배부르게 먹어서 저녁을 간단히 먹으려고

싸고 맛있는 것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이삭토스트에 갔다 왔습니다.

전북대학교 이삭토스트는 구정문 삼각지에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삼각지는 없지만 그곳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샌드위치와 토스트의 차이를 말하자면 토스트는 따뜻하게

샌드위치는 차갑게 먹는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에는 토스트가 더 땡깁니다.

이삭토스트의 토스트는 다 맛있지만 

저는 항상 음식점에 갔을 때 모험을 하는 편이 아닙니다.

어차피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고 요리는 더 많기 때문에

그 가게에서 가장 노말한 것을 먹습니다.

기본, 베이직한 메뉴가 많있다면 다른 메뉴도 맛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기본 메뉴가 맛없는데 거기에 더 추가한 메뉴가 맛있기는 더 힘들죠

그래서 저는 거의 기본 메뉴를 먹습니다.

이삭토스트에서도 항상 기본 메뉴를 시킵니다.

제가 먹은 햄치즈 토스트입니다.

햄치즈 토스트는 딱 햄슬라이스와 치즈 그리고 옥수수계란부침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흘릴일도 없고 깔끔하게 먹기 쉽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깔끔하게 먹는 편이 아니라서 저에게 더 좋습니다.

사실 좀 묻히며 먹는 음식이 더 맛깔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묻히는 것을 크게 게의치 않지만 혼자 먹을때는 더 눈치가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햄치즈의 특징은 이삭토스트 특유의 소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SNS에서 각종 프렌차이즈 소스 제조 방법에 대해서 글이 올라 왔을 때

이삭 토스트 소스의 비법은 키위퓨레라고 했는데요

흠.... 키위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맛있습니다.

그리고 계란 사이에서 터지는 옥수수 또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저녁을 때우기 애매할때 갓 만들어 뜨거운 햄치즈 토스트 하나 먹으세요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