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 상해 맛집 남소관 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상해의 맛집 남소관에 대한 야부리입니다.

이날 난징동루 같은 건물에 있던 신바이루에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아랫층에 있는 남소관에 갔습니다.

남소관은 딤섬 레스토랑입니다.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맛은 보장합니다.

사실 상해에서는 성지옌이나 샤오롱바오를 길거리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다보니

굳이 딤섬을 먹으러 찾가아가야 하기도 싶지만

레스토랑에서 먹는 딤섬을 또 다른 맛이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중국식당에서 빠질수 없는 볶음밥입니다.

정확히 어떤 볶음밥이었는지 기억안나지만 야채 볶음밥이었나 봅니다.

향은 많았지만 너무 채소도 많이 들어서 별로 였습니다.ㅎㅎ

다양한 딤섬이 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모험할 돈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인 샤오롱 바오를 시켰습니다.

보자기 처럼 싸져 있는 샤오롱 바오를 소스와 함께 생강 조각을 겯들여 먹으면

캬야~ 비싼 가격값을 합니다.

다섯개가 골고루 들어있는 세트입니다.

저는 이중에 가장 아랫쪽에 있는 하가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딤섬은 새우와 게살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다 비슷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가우의 특별한 점은 떡처럼 쫀득쫀득한 피에 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붉은 색의 딤섬은 고기와 새우가 섞인 것같습니다.

호박의 노란 딤섬은 디저트 느낌의 딤섬입니다.

함께 간 친구와 투표한 결과 이 딤섬이 가장 맛잇다는 평가를 내려

한판 더시켰습니다.

이 딤섬의 베이스도 아마 게살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더 많이 먹을 수있었지만

이렇게 시키고 삼만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꽤 비싼편이라서 경험으로 족했습니다.

추천★★★★☆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