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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리뷰] 부라보바 - 초코청크마일드 에 대한 야부리맛 리뷰 2018. 11. 6. 13:13
안녕하세요
CU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스크림 먹기 망설여지지만
아이스크림은 추울때 먹어야 제맛이니까
기분 좋으라고 아주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역시 달달한 쪼코아이스크림이죠
교내 CU편의점에서는 900원이었습니다.
그럼 정가는 1000원이겠네요
사실 천원을 내고 막대아이스크림을 사먹기란
조금은 돈아 아깝습니다.
아이스크림의 할인율이 고무줄과 같아서
어디서는 천원이면 막대 아이스크림을 세네개 사먹을 수 있는데
도데체 천원에 팔면 얼마를 남기는 걸까요?
저는 처음 부라보 콘이 바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약간은 쿠앤크같은 느낌을 생각했습니다.
보석바의 딱딱함이 아니라 쿠앤크의 부드러움이랄까
우리가 흔히 막대 아이스크림을 하드라고 하잖아요 딱딱한
그런데 생각보다 딱딱 하덥디다
여기서 저는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900원짜리 막대 아이스크림이라면 부드러워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입에 들어가면 녹는 것이야 똑같기에 그 딱딱함이 오래가는 것은 아니지만
한입 베어물었을 때 기대되는 그 부드러움을 저는 원했습니다.
딱딱함의 정도는 보석바 보다는 부드럽고 초코퍼지 보다는 딱딱합니다.
어쨌거나 부라보의 질감을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새로운 아이스크림으로 나와도 됬을 법합니다.
맛은 상당히 쪼코쪼코합니다.
초코퍼지가 어땠는지는 잘 생각이 나진 않지만
계속 초코퍼지 생각이 났습니다.
안에는 초코시럽같은게 들어있어서 정말 초코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충분히 몇번 더 사먹을 만한 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이제 초코아이스크림은 빠삐코와 부라보바로 나뉠듯 합니다.
놀랍게도 왜인지는 모르지만 초코퍼지가 가지고 있는 죄책감을
이 친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초코렛을 너무 먹는 듯한 죄책감을 이 친구는 잘 감추었습니다.
그냥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잘 먹었다 정도의 죄책감 이기 때문에
앞으로 초코아이스크림이 땡긴다면 이 친구를 구매할 것같습니다.
추천★★★★☆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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