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CU편의점 기린골드라벨 화이트 초코 & 청송사과 주스 에 대한 야부리

안녕하세요

편의점에서 빵과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메론빵을 접한 이후로 메론빵 코너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메론빵 코너는 기존 빵류와 달리 삼각김밥 진열대 1층에 있습니다.

이것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곳에 있는 빵은 신선한 빵!!

이러한 삼단논법에 입각하여 기린골드라벨 화이트 초코를 샀습니다.

 

이름이 왜 기린골드라벨 화이트 초코인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부산 어느 빵집의 이름이 기린인가 보더군요

그곳의 시그니쳐 메뉴를 상품화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주력은 발효 빵인 듯합니다.

배고파서 포장지를 그냥 뜯었는데

나중에 뒷면을 보니 발표 특허에 대해 많이 써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 모서리를 보시면 유산균 발효액이라고 써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빵의 특징은 하얗습니다.

하얗 빵은 맛이 없습니다.

맛이 고약하다는 것이 아니라 무맛. 없을 무 맛입니다.

이 또한 그렇습니다.

다만 발효가 되어서 약간 시큼한 맛을 가지고 있고

폭신폭신하면서도 쫀드한 느낌.

굉장히 상충되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용이 상당히 비어있습니다.

공기 함유량이 많습니다. 

이것이 폭신폭신함을 만들어 내나 봅니다.

반죽에 신경을 쓰느라 초코크림은 많이 신경을 안썼나 봅니다.

누텔라 아류 같습니다.

포장의 호기심에 한번은 사먹겠지만 두번은 안 속겠습니다.

요즘 편의점을 가면서 느끼는 건데 음료시장이 너무 좁습니다.

가공유 아니면 탄산 아니면 과인음료가 전부 인것 같습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그 대책을 찾지 못한 결과물 입니다.

그래도 나름 색다른 것을 골랐습니다.

청송이라는 지역명을 사용했다는 것은 높은 신뢰감을 줍니다.

하지만 맛은 피크닉보다 못했습니다.

배가 함유 되어있는 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배맛이 꽤 납니다.

왜 사과 주스에서 배 맛이 납니까?

정말 신선한 사과 주스이고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건강을 생각하며 편의점에 가지 않습니다.

피크닉만큼 새콤달콤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린골드라벨 화이트 초코 추천 ★★☆☆☆

청송사과 주스 추천 ★★☆☆☆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