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맛 리뷰] 객리단길 맛집 곰초밥 에 대한 야부리

벌레벌레 2018. 11. 22. 20:24

안녕하세요

객라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곰초밥에 다녀왔습니다

곰초밥은 웨딩거리 마지막 블럭에 위치해있습니다.

귀여운 곰이 그려진 간판이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평일 점심시간에 서둘러 방문했는데도 약간의 대기가 있었구요

저희가 다 먹고 나올 때는 줄이 꽤 길어져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내부가 그리 넓지 않아서 2인정도만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메뉴는 스시와 라이스 면요리가 있습니다.

저는 곰초밥이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첫 방문때는 모듭초밥 이인세트와 우동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듬초밥 일인분과 생선초밥 일인분,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훌륭해서 사케도 마셔보고 싶지만

사케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도전하지 않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빠르게 기본 세팅이 나옵니다.

이날 날씨가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미소가 참 반가웠습니다.

따뜻할 때 후루룩 금방 다 마셔버렸습니다.

초밥은 주문 후에 꽤오래 기다려야 나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략교를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모든 주문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길 권합니다.



이곳의 놓칠수 없는 포인트가 이 우동입니다.

사실 이곳은 우동을 먹으려고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우동을 제공합니다.

메뉴판에 손수 우려낸 육수로 만든 시원칼칼한 우동이라고 써있는데

딱 그 맛입니다. 

우리가 익히 다 알고 좋아하는 시원칼칼한 맛

또 한그릇을 시키면 먹기 좋게 두 그릇에 나눠 줍니다.

처음에는 주문이 잘못 된줄 알았는데 항상 이렇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서비스에 감탄~

배불러도 우동은 꼭 드시길 권합니다.



생선초밥입니다. 

생선 초밥을 시켜야 둘이서 어떤걸 먹을지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뭐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대충 하얀 생선과 참치와 연어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하얀 생선과 익힌 연어가 맛있었습니다.

 



한 상차려서 먹으면 굉장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이것이 사치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이며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이다.



모듬 초밥에는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흠.... 다 맛있습니다. 정말로


저는 원래 초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에 방문한뒤로 초밥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

회전초밥이나 초밥뷔페의 초밥은 초밥이 아닙니다.

초밥의 기준은 곰초밥으로 나뉩니다.

다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추천★★★★★

ㅂㅂ~